[카테고리:] 문화/생활

  • 30년 이상 노후 주택도 외국인 도시민박업 등록 가능…외국어 서비스 기준 현실화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규제를 전면 개선했으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서비스 질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에 대한 등록 가능성을 열어주고,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을 현실화하는 데 있다. 이는 곧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기존의 엄격했던 기준들이 시장 상황과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기존 규정 하에서는 사용 승인 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안전성을 입증하더라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획일적인 기준은 도시민박업의 외연 확장에 큰 제약이 되어왔으며, 잠재력 있는 숙박 시설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건축물의 실질적인 안전성 확보 여부를 다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즉,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이라 할지라도 건축법 및 건축물관리법상의 안전 요건을 충족한다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등록 대상 건축물이 위반건축물로 표기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건축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택의 안전도를 판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안전상의 우려가 있는 경우 등록이 제한될 수 있어, 규제 완화와 더불어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에 직결되는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 역시 현실에 맞게 조정되었다. 기존에는 사업자의 외국어 구사 능력 자체를 엄격하게 평가했으나, 앞으로는 통역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보조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시설 및 서비스, 한국 문화를 안내할 수 있다면 ‘외국어 서비스 원활’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합격 기준점이었던 토익 760점과 같은 공인 시험 점수 기준도 폐지되었다. 대신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하도록 변경되었다. 이는 외국어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최신 기술과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분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침 개정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산업기반 혁신’의 세부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건축물 기준을 완화하고 외국어 서비스 기준 또한 현실화했다”고 밝히며,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민박 숙소에서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건축물 안전성 판단의 기준이 유연해진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 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또한, 외국어 서비스의 실질적인 편의 제공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에서도 일관성 있고 객관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러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이번 규제 개선은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K-문화의 원천, 한글의 세계화: 문제점과 해결책 분석

    세계 87개국에서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글의 세계적 위상 강화 및 이를 통한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 달성에 있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는 한국어와 한글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 덕분에 가능했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언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 기반의 언어 정보 자원을 확충하고,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력 또한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어와 한글이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이 될 수 있도록 언론과 뉴미디어를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바르고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학당을 더욱 확대하고, 한글을 활용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인 한국어 기반의 언어 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하여 기술 발전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더불어, 이번 APEC 행사가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며, 한글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한국어와 한글이 단순한 문자를 넘어 K-문화의 원천으로서 세계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세종학당의 확장은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글 활용 상품 개발 및 지원은 문화 산업의 성장과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한국어 언어 정보 자원 구축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며, APEC과 같은 국제 무대를 통한 문화 홍보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한글은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혁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지적 성취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언어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

  • K-문화의 원천, 한글의 세계적 확산과 미래를 위한 정부의 전략

    세계 87개국 세종학당에서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며 K-문화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이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문화적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한글과 한국어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화 시대에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지원과 문화적 확산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K-문화의 눈부신 성장은 분명 고무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부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국어와 한글을 K-문화의 핵심 동력으로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 공유와 미래를 이끄는 언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한글이 창제 원리, 시기, 창제자가 명확히 알려진 세계 유일의 문자이며, 세계 학자들이 인류의 지적 성취로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 우수성을 재조명했다. 그는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든다’는 훈민정음 머리글에 담긴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포용, 혁신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한글의 인류애적 가치는 유네스코의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여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김 총리는 일제 강점기하에서도 주시경 선생의 한국어 연구와 한글 맞춤법 기틀 마련,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민족의 정신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된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억해야 함을 역설했다. 오늘날 K-팝의 노랫말,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전 세계 팬들과 감동을 연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세계 청년들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한국어와 한글이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이 되도록, 언론과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바르고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세종학당을 더욱 확대하고, 한글을 활용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어 기반 언어정보 자원 구축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번 APEC에서 ‘초격차 K-APEC’을 실현하고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확산 노력은 한글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K-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팝 루키 발굴 프로젝트, 삿포로 눈축제와 결합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일본 파트너사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의 ‘JK fandom’과 손잡고 진행했던 ‘제76회 삿포로 눈축제 17th KPF(K-POP FESTIVAL) 루키 챌린지컵’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인 K팝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해외 시장에서 K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재능 있는 신인 그룹들이 국내외에서 자신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기회를 얻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특히, 신인 그룹은 인지도 확보와 팬덤 구축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효율적인 플랫폼과 지원 시스템 부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원픽과 JK fandom은 삿포로 눈축제라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루키 챌린지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삿포로 눈축제의 일부인 K-POP FESTIVAL에서 신인 K팝 아티스트들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이는 단순히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팬들에게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운영된 JK fandom은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이를 통해 신인 아티스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적인 팬덤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K팝 신인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삿포로 눈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문화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국내외 팬들에게 K팝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신인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확장된다면, 더 많은 재능 있는 K팝 신인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K팝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팬덤을 더욱 확장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인문학의 위기, ‘K-CUBE’ 개소로 돌파구 찾나?

    최근 대학가 전반에 걸쳐 인문학 분야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미래 세대 육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난제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인문학의 부흥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야심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인문학관 강의동 1층 로비에서 문과대학 K-CUBE 개소를 알리는 ‘영산 김정옥 이사장 인문학-공연시설 조성기금 약정식’을 개최하며 이러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약정식은 침체된 인문학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려는 중대한 결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심에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의 김정옥 이사장의 숭고한 기여가 자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무려 8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며, 건국대학교의 인문학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인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발현으로 해석된다.

    건축 연면적 6,51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K-CUBE는 인문학 연구 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곳은 연구와 교육, 그리고 문화 소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인문학 전공 학생들에게는 심도 있는 학문 탐구의 장을, 일반 대중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인문학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옥 이사장의 통 큰 기금 약정은 건국대학교의 인문학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K-CUBE라는 물리적 공간의 탄생은 인문학 연구 및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대학 내 공연 시설 확충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이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적,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0월 단풍철, 실족·조난 등 등산사고 급증…행안부, 안전 당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연중 가장 많은 등산사고가 발생하는 시기가 도래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족이나 조난과 같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등산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단풍은 이달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이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인파가 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등산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10월에는 총 3445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 사고로 인해 137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실족’이 8188건(3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조난’ 6871건(26%),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 질환’ 4645건(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단풍철 산행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우선, 산행 전에는 반드시 등산 소요 시간, 대피소 위치, 그리고 날씨 등 세부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등산로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산행 중 몸에 무리가 느껴진다면 즉시 하산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평소 산행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출입이 통제된 위험하거나 금지된 구역에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 등으로 이탈하는 행위는 사고 위험을 높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산행하는 것이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 만약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고 왔던 길을 따라 아는 지점까지 되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를 요청할 때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것이 신속한 도움을 받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산에서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조난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여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10월 단풍철에는 평소 산을 자주 찾지 않던 사람들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오르는 경우가 많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까운 산에 가더라도 반드시 주변에 자신의 행선지를 알리고, 사전에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여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행안부의 당부와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다가오는 단풍철, 사고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0월 단풍철, 실족·조난 사고 최다 발생…행안부, 안전 산행 당부

    매년 10월은 연중 등산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인파가 늘면서 실족이나 조난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족 및 조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배경에는 이러한 통계적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등산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10월 한 달 동안 무려 3445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인명피해 1370명을 포함한 연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사고 원인으로는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실족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26%의 조난, 18%의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10월 단풍철은 그 자체로 사고 발생률이 높은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산행 경험이 적은 이용객들이 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안전한 가을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구체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우선, 산행 전에는 반드시 등산 소요 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정보 등을 포함한 상세한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등산로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중 몸에 무리가 느껴질 경우 즉시 하산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평소 산행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는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출입이 통제된 위험하거나 금지된 구역에는 절대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또 다른 핵심 사항으로는 등산로를 벗어나 샛길 등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산행하는 것이 고립이나 사고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 만약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고 왔던 길을 따라 아는 지점까지 되돌아가야 한다. 구조를 요청할 때에는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 등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표식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신속한 구조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산에서는 해가 일찍 저물어 조난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여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10월 단풍철에는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사람들도 단풍을 즐기러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가까운 산에 가더라도 행선지를 주변에 알리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여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이번 발표가 단순한 경고를 넘어 국민들의 안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지방 공연예술의 자생력 약화, ‘지역유통 지원사업’ 개편으로 돌파구 모색

    지방 곳곳에서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예술 등 소중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공연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공연단체와 공연장의 운영난이 심화되고, 이는 곧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방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참여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공연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내달 25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역의 민간 공연단체, 제작 완료 후 유료로 상연된 공연 작품, 그리고 공공 공연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로,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모두에게 균형 있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개편된 사업은 참여자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은 각자의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복잡한 심의 과정 없이, 단체, 작품, 시설별 기준에 따라 총예산 범위 내에서 서로 선택한 공연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단체, 작품, 시설의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을 배분하며, 실제 사업 운영은 공연시설과 공연단체 간의 공연 계약을 통해 협의·운영된다. 이 전 과정에서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관리와 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신청 방식의 혁신이다. 기존의 ‘이(e)나라도움’ 시스템 대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공연예술 전용 기업 간 플랫폼인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플랫폼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소규모 공연장이나 인지도가 낮은 신생 예술단체에게도 자신들의 단체, 작품, 시설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섭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올해는 별도로 진행되었던 ‘유형1 사전매칭’과 ‘유형2 사후매칭’을 내년 사업에서 통합 공모하여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으며, 예산이 남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편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이 당초의 목표였던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의 지역 공연 활성화, 공연단체 자생력 강화, 그리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이번 사업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방 공연예술 생태계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 지방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 강화 위한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시작

    국내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별 격차 해소와 자생력 강화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 외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원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곧 다양한 기초예술 작품의 전국적인 유통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에 집중하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민간 공연단체와 유료로 상연된 공연작품, 그리고 서울 외 지역에 소재한 공공 공연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이 전국적으로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작품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177개 공연시설에서 203개 공연단체의 223개 작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기준으로 134개 지역에서 714회의 공연을 개최하여 14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 사업은 참여자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모두 균형 있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과정에서부터 양측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심의 과정 없이 단체, 작품, 시설별 기준에 따라 총예산 범위 내에서 상호 선택한 공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자격 요건 검토 및 예산 지원 역할을 맡고, 실제 사업 운영은 공연시설과 공연단체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협의·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청 방식 또한 ‘이(e)나라도움’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롭게 개발한 공연예술 전용 기업 간 플랫폼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로 일원화된다. 이 플랫폼은 공연단체와 공연장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소규모 공연장이나 인지도가 부족한 신생 예술단체에게도 교섭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올해까지 구분 공모했던 ‘유형1 사전매칭’과 ‘유형2 사후매칭’을 내년에는 통합 공모하여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고, 예산이 남을 경우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개편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초예술 작품이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공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연단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사업 공모 구조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편하여 더욱 많은 예술인과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했다.

  • ‘가을의 향기’ 담은 실버마이크, 10월 도심 문화공연 나선다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질 음악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전망이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10월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10월의 주제는 ‘가을의 향기’로, 계절이 선사하는 감성과 깊이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무대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실버마이크’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문화 행사의 개최 배경에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과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도심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실버마이크’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즐기는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10월 ‘실버마이크’는 ‘가을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오는 쓸쓸함과 풍요로움을 음악으로 풀어낼 이번 공연은, 참여하는 예술가들의 깊이 있는 해석과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실버마이크’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이 문화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며 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