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생활

  • 10년 음악 여정 담은 태연X케이스티파이 컬렉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시너지’

    최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아티스트 태연과 함께 컬렉션을 출시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은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10년간 태연이 음악을 통해 선보여 온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태연이라는 아티스트가 걸어온 10년의 음악적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의미를 갖는다. 태연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성장 과정과 그의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들이 케이스티파이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스티파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크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케이스티파이는 태연의 팬덤과 브랜드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결합하여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연 역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확장하고 팬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향후 이번 컬렉션의 성공적인 출시는 태연의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케이스티파이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태연의 음악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경험하고, 케이스티파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 예술과 미래를 논하는 글로벌 포럼 개최… 문화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서울의 예술 현장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을 지속 가능한 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고민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시대 예술 및 정책의 흐름 속에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 세계가 함께 이야기하는 예술과 미래(Seoul Talks on Arts & Future)’라는 주제로, 예술, 기술, 도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서울다움’을 실험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문화 정책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서울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허브로서 어떻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예고한다.

    서울국제예술포럼의 출범은 서울이 급변하는 예술 환경 속에서 당면하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미래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려는 시도다. 특히 예술과 기술의 융합, 도시 공간의 문화적 활용, 그리고 효과적인 문화 정책 수립이라는 다층적인 과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울은 더욱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 K-드라마 인기 가늠할 ‘2025 APAN 스타 어워즈’, 마이원픽, 투표 플랫폼으로 공정성 확보 나선다

    국내 드라마 콘텐츠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을 선정하며 시상식의 공정성 확보에 나섰다. 이는 팬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산업 가치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APAN STAR AWARDS’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모든 채널의 드라마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우리템 모던빌리지와 가디언즈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K-드라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원픽은 이번 제휴를 통해 시상 부문별 팬 투표를 운영하며, 실시간 투표 현황을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시상식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1차 팬 투표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마이원픽을 포함한 두 개의 투표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025년 시상식은 감독, 작가, 기자, 평론가 등 전문가 평가 부문과 더불어 트렌드 및 글로벌 인기를 반영하는 팬 투표 부문이 병행 진행된다. 이는 단순히 인기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성과 대중적인 인기를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시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원픽을 운영하는 이종은 대표는 “팬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산업 가치로 연결하는 구조를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제휴는 그 방향성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개국 이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마이원픽은 ‘엠스테이지(m.stage)’와 ‘트롯대전’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무대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팬덤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APAN STAR AWARDS’ 공식 투표 플랫폼 선정을 통해 K-드라마 팬덤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 이사야서 두루마리, 2026년 첫 공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사본 중 하나로 알려진 사해사본의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가 2026년 1월,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이스라엘 박물관 개관 60주년을 기념하여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막의 목소리: 위대한 이사야 두루마리(A Voice from the Desert: The Great Isaiah Scroll)’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사야서 대 두루마리는 1947년부터 쿰란 인근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 중 가장 길고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54개 열에 걸쳐 이사야서 66장 전체를 담고 있으며 그 길이는 무려 7.17 미터에 달한다. 연구 결과, 이 두루마리는 기원전 125년 경으로 추정되며, 오늘날 히브리어 성경(마소라 )과 95%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고대 문서가 아닌,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성경 텍스트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귀중한 증거라 할 수 있다.

    이사야 대 두루마리는 사해 두루마리 발견 초기부터 이스라엘 박물관에 소장되어 왔으나, 그동안 원본 두루마리 전체가 대중에게 공개된 적은 없었다. 이번 개관 6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사해사본의 정수이자 제2성전 시대의 진품 유물인 이사야 대 두루마리 원본 전집을 직접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특별 전시는 단순히 유물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고고학적 유물이자 독특한 역사적 창작물로서의 두루마리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유대 사막에서 시작하여 쿰란 동굴에서의 발견, 그리고 1965년 이스라엘 박물관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며, 이사야 대 두루마리를 포함한 최초의 일곱 두루마리 발견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게 된다. 전시의 말미에서는 7미터가 넘는 이사야 두루마리 전체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의 두루마리 제작, 활용, 보존 방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두루마리의 재료, 기능, 필사 과정, 의 구성, 역사적 맥락 등 심도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는 학문적 연구와 성서 전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약성경 중 하나인 이사야서는 민족 구원, 사회 정의, 시온의 회복이라는 강력한 비전을 담고 있어 수천 년간 유대 신앙과 희망의 초석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이사야 대 두루마리의 필체는 히브리어 ‘정사각형’ 문자의 초기 형태로, 2천 년 넘게 유지되어 온 히브리어 및 문자의 연속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앙적, 역사문화적, 학술적으로도 반드시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로 추천된다.

  • 80억원 기금 약정, 건국대 ‘K-CUBE’ 개소… 인문학·공연시설 확충 난항 예고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8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되었지만, 대학 내 인문학 및 공연 시설 확충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인문학관 강의동 1층 로비에서 문과대학 K-CUBE 개소를 기념하며 ‘영산 김정옥 이사장 인문학-공연시설 조성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옥 이사장은 80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며 대학의 인문학 및 공연 시설 확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에 개소하는 K-CUBE는 문과대학 소속으로, 대학 내에서 인문학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정옥 이사장의 기부금은 이러한 시설 조성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대학 차원의 인문학 진흥 노력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80억원이라는 상당한 규모의 기금이 약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재정적 지원이 대학 내 인문학 및 공연 시설 확충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완전히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들은 고질적인 재정난과 시설 노후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인문학 분야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경우가 많다. 또한, 공연 시설의 경우에도 최신 기술 및 설비 도입, 유지 보수 등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번 기금 약정이 실질적인 시설 개선 및 운영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 확보 노력과 함께,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향후 건국대학교가 김정옥 이사장의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K-CUBE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더 나아가 부족한 인문학 및 공연 시설 확충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기금 약정이 단순한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성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 국립극장,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 통해 한국 음악극의 현주소 조망

    국립극장이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를 개최하며 한국 고유의 음악극인 창극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9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동아시아 포커싱(Focusing on the East)’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전통 음악 기반 음악극 총 9개 작품을 2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속에서 국립극장이 한국 창극을 세계적인 음악극의 반열에 올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이번 <세계 음악극 축제>는 우리나라 창극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동시대 음악극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립창극단을 주축으로 한 이번 축제는 4주간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 그리고 국립극장 제작 공연 4편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개막작으로는 국립창극단의 신작 <심청>이 무대에 올랐다. <심청>은 고전소설 심청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되, 기존의 효심만을 강조하는 틀에서 벗어나 억압받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재해석했다. 2017년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된 요나 김 연출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아, 전통 판소리의 깊이는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으로 심청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외 관객들에게도 한국 창극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홍콩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은 <죽림애전기>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관광의 한 축을 담당했다. 중국 월극을 기반으로 한 <죽림애전기>는 가면을 쓴 배우들이 노래, 춤, 연기, 무술을 결합한 역동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2023년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초청작 <정수정전>은 조선 말,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고자 남장을 하고 과거 시험에 도전했던 여성 정수정의 서사를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그려냈다. 유교 사상이 팽배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겪는 고충을 극복하고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정수정의 이야기는 당시 여성들의 애환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중국인 유학생 호곤 씨는 <죽림애전기>를 관람하며 작품이 가정과 국가라는 두 가지 측면을 잘 표현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 제작자들이 세계화된 시각과 문화 수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장점을 흡수하여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뛰어나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계 음악극 축제>가 내년에는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음악극 축제>는 ‘동아시아 포커싱’이라는 첫 번째 주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해외 작품 초청과 국내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의 다채로운 음악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극장은 축제 기간 동안 예매 관객들에게 ‘부루마블’ 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 조선왕릉, 잊혀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대탐미’ 행사, 문제점과 해결책 분석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잠재적 방문객들에게 행사 참여의 문턱을 높이는 문제점이 지적된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왕릉의 역사적, 미학적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복잡한 예약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의 부족은 이러한 문제점을 더욱 심화시킨다. 과거의 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문화유산청 국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대탐미(朝鮮王陵大耽美)」 행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나섰다.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8개의 왕릉을 중심으로 조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의 관심사와 동행자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왕릉산책’ 프로그램은 혼자 방문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조선의 역사를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10월 25일에는 퀴즈를 풀며 즐기는 특별 회차가 예정되어 있다.

    태강릉을 예로 들면, 무인 발권기 도입으로 간편하게 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요금 1,000원, 단체 요금 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만 25세부터 65세까지 내국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노원구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안내 시스템은 홍살문, 정자각 등 주요 지점에서 왕릉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오디오 가이드 형태로 제공하여, 전문 해설사 없이도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될 예정으로, 자연 속에서 왕릉을 탐방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더 나아가, 「조선왕릉대탐미」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적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이하듯 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소 운영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의 방문 편의성을 높여준다.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이야기길’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음악회,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하며, ‘의릉 토크콘서트’와 창작뮤지컬 <드오:태종을 부르다> 등은 청소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국가유산청 국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통합 예약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조선왕릉대탐미」는 이러한 다각적인 프로그램과 편의 증진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 속으로 더욱 깊숙이 파고들고, 잊혀졌던 조선왕릉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석 연휴, 늘어난 가계 부담 속 ‘여행’마저 망설이는 상황 우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여행가는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할인 혜택을 담은 종합 대책을 발표했지만,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가 여행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두기 위한 세심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이번 ‘여행가는 가을’ 종합 대책은 교통, 상품, 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최대 5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X 관광열차 5개 정기노선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을여행 특별전’을 통해 여행 상품 또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숙박 부문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가을편)를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가중되는 교통 및 주차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었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KTX 등 역귀성 열차 운임을 30~40% 할인해 준다. 더불어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무료 개방 주차장을 확대 운영하며, 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MAP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지 무료 개방도 이루어진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궁, 능, 유적기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미술관 입장료가 면제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립수목원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은 휴원).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비수도권 전용 공연·전시 쿠폰 할인율이 상향 조정되어, 공연 예술의 경우 1매당 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미술 전시는 1매당 3천 원에서 5천 원으로 할인 폭이 커졌다. 또한, 비수도권 및 인구 감소 지역 등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도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들이 가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할 때, 제시된 할인 혜택들이 실질적인 여행 소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소비 촉진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이번 정책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는 추석’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정책 집행이 중요할 것이다.

  • 30년 이상 노후 주택도 외국인 도시민박업 등록 가능…안전 기준 완화 및 외국어 서비스 접근성 확대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 주택은 안전성을 입증하더라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는 잠재적인 숙박 시설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야기했다. 또한, 사업자의 외국어 구사 능력만을 중심으로 평가하던 외국어 서비스 기준은 현장의 다양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실질적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도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을 대대적으로 개정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노후·불량건축물에 관한 규정 삭제다. 앞으로는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주택이라도 건축법 및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실질적인 안전성을 갖추었음이 확인될 경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이 가능해진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안전 우려가 있을 경우 건축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주택의 안전도를 판단하게 된다. 이는 노후 주택의 활용 가능성을 높여 숙박 시설 공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도 현실에 맞게 대폭 완화된다. 기존에는 사업자 본인의 외국어 유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나, 앞으로는 통역 앱과 같은 보조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시설, 서비스, 한국 문화 등을 실질적으로 안내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외국어 서비스 원활’로 인정받게 된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합격 기준점이었던 토익 760점 등의 공인시험 점수 기준도 폐지된다. 대신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편의 제공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민박업 등록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채로운 숙박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침 개정은 지난달 25일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산업기반 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건축물 기준을 완화하고 외국어 서비스 기준을 현실화함으로써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관광객이 민박 숙소에서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규제 개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 연휴, 고물가 부담 덜어줄 파격 할인 쏟아진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민들의 여행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교통, 숙박, 관광지 입장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통비 할인이다. KTX 관광열차 5개 정기노선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석 기간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또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KTX 등 열차의 역귀성 할인도 30%에서 40%까지 적용된다. 주차비 부담 역시 덜어질 전망이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 주차장이 확대되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MAP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상품과 숙박비 할인도 풍성하다. ‘가을여행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숙박세일페스타(가을편: 10월 30일까지)를 통해 숙박비는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도 줄을 잇는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궁, 능, 유적기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미술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립수목원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단, 추석 당일은 휴원).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할인 혜택도 강화되었다. 비수도권 전용 공연·전시 쿠폰 할인이 상향되어, 공연 예술은 1매당 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미술 전시는 1매당 3천 원에서 5천 원으로 할인폭이 커진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도 상향 조정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공되는 다채로운 할인 혜택은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여행 및 소비 심리를 진작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