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생활

  • ‘먹고사는 문제’ 해결 나선 정부, K-컬처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 문화 예산 역주행 해소 및 지원 강화

    국민의 삶과 직결된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서 정부가 K-컬처를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문화 분야 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임 정부에서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되었던 상황을 타개하고,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야심 찬 종합 전략을 발표하며 정책 방향을 재정립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열린 대수보 회의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내는 게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들의 뜻”이라며, 추석 민심을 통해 확인된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문화산업, 즉 K-컬처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문화강국 실현’의 핵심 열쇠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가 국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한국이 “문화강국의 첫 입구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현재를 문화산업 진흥의 결정적인 ‘골든타임’으로 평가하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이번 한 주를 ‘K-컬처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방면에 걸친 문화 정책과 현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대수보 회의의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화강국 실현 전략을 기반으로 문화 연계 소비재 수출 확대, K-수출 인프라 개선, 문화산업 R&D 및 AI 시대 콘텐츠 창·제작, 문화 재정 현황 등 광범위한 의제가 논의되었다. 이 중 핵심 전략과 재정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은 ▲K-콘텐츠 생산 확대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문화·기술 융합 ▲관광 혁신으로 구성된다.

    흥미로운 점은 K-컬처의 골든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의 문화 분야 예산 증가율이 둔화되거나 감소했던 추세였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연평균 8.2%, 문재인 정부 시절 5.7%의 증가율을 보였던 것에 반해, 전임 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는 오히려 1.1% 감소하는 역주행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문화 분야 예산을 9.6조 원으로 책정하여 전년도 8.8조 원 대비 8.8%라는 대폭적인 증액을 단행했다. 특히 K-콘텐츠 펀드 출자 및 글로벌 K-컬처 허브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부문 예산은 14% 증액되었으며, 외래관광객 통합관광패스 등 관광 부문 예산 역시 9.5% 증액되는 등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순수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긴급 지시하며, 현재 이 영역에서 산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일정 기준 건축물에 조형물 설치를 의무화하는 규정의 경우, 정부의 관리 소홀로 인해 소수 업자들이 사업을 독식하고 저품질의 조형물이 난립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는 양질의 조형 예술 작품이 시민 생활 공간에 자리 잡고 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넓힌다는 당초 정책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순수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이러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네서점의 폐업 등 출판 및 문학 분야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문학과 관련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이어졌다. 이러한 기초예술 및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는 문화강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탄탄한 예술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은 재외공관이 공공 및 민간 영역의 문화 관련 정책과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국가 공기업의 해외 지부 현황을 전수 조사하라는 지시를 덧붙였다. 이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년 10월 13일

    대통령실 대변인 김남준

  •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전시 할인권, 실효성 높이기 위한 2차 배포의 변화

    긴 연휴를 방불케 하는 기간 동안 문화생활을 어떻게 누릴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여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문화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1차 발행 당시의 낮은 실사용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이번 2차 배포에 반영되었다.

    문제는 1차 발행 시 할인권의 사용 유효기간이 6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급만 받은 채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실제 문화 향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2차 배포에서는 할인권의 사용 유효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하는 변화를 주었다. 더불어 사용되지 않은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롭게 재발행하여 사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9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해당 주의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며, 다음 주 목요일에 새롭게 발급되는 할인권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할인권은 7개 온라인 예매처(네이버예약,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처별로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의 할인권이 매주 1인당 2매씩 발급되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된다. 특히, 개별 공연 및 전시 상품 가격이 아닌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되므로, 티켓 여러 장을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할인권 금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에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할인권도 제공된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은 공연에 1만 5천 원, 전시에 5천 원으로, 이 역시 매주 1인당 2매씩 발급된다. 할인 적용 대상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등 순수 공연 예술 분야와 시각예술 분야 전시,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이다. 다만, 대중음악, 대중무용 공연 및 산업 박람회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할인권 정책의 변화는 문화 소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잠재적인 문화 향유층을 실제 소비자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짧아진 사용 유효기간과 매주 갱신되는 할인권 발행 방식은 사용자의 즉각적인 문화 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공연 및 전시 업계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망설였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할인권 혜택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기술교육대, 사회문제 해결 역량 검증 나선다

    수많은 정책과 발표 뒤에는 해결되지 못한 특정 ‘문제’가 존재한다. 한국기술교육대가 최근 가을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배경에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하여 실제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의 필요성이 깔려 있다. 대학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이론적 지식을 넘어선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이며,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교육 목표 달성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들은 환경오염, 고령화 사회, 안전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적, 정책적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그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졸업작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시사한다. 향후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다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난제들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학의 교육적 성과를 사회 발전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 보험 산업의 기술 혁신, 성장 투자 유치로 가속화될까?

    보험 산업이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보험 산업을 위한 기술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익시던스(Xceedance)가 금융 테크놀로지 분야의 선도 투자사인 포타지 캐피털 솔루션스(Portage Capital Solutions)로부터 소수 지분 방식의 성장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익시던스가 제공하는 기술 기반 솔루션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익시던스는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왔다. 이는 보험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규제 환경,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치, 그리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하여 보험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위험 관리, 보험금 지급 등 전 과정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포타지 캐피털 솔루션스의 투자는 익시던스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익시던스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새로운 솔루션 출시,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사들이 더욱 고도화된 기술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만약 이번 투자가 익시던스의 기술 혁신 가속화와 성공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면, 이는 보험 산업 전반의 기술 성숙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많은 보험사들이 익시던스와 같은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고객에게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 내부적으로는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켜 수익성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보험 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 캄보디아 국민 피해 사태, 정부,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차단 총력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범죄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부의 근본적인 책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정부는 이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캄보디아발 국민 피해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들을 신속히 국내로 송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캄보디아에서 취업 사기와 감금 범죄가 횡행하며 우리 국민이 크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각국에서 체포된 사건 연루자 중 우리나라가 5~6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며, 이는 적지 않은 숫자로 우리 국민들이 자녀나 이웃의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 공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실종 신고 확인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여 피해 사실을 명확히 파악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즉시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국민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그리고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더불어 인력 및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캄보디아발 국민 피해 사태는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해자들은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며, 범죄 연루자들은 국내로 송환되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여행 제한 강화와 재외공관의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은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결국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이 더욱 공고히 보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 속 민생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하여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물가 안정과 경제 체질 강화, 시장 다변화를 통한 의존도 낮추기 노력도 병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부동산 시세 조작 의심 사례와 같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격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관련 부처에 근본적인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 충장축제, ‘온마켓’으로 착한 소비 플랫폼 전환…사회적 가치 확산 시도

    광주광역시 최대 축제인 충장축제가 지역의 가치를 담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축제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 ‘온마켓(On Market)’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주도로 이루어진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충장축제와 연계하여 ㈜디자인 숨을 포함한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1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온마켓’은 지역의 빈 점포 상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 축제의 문화적 활기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온마켓’의 ‘온(溫)’이라는 명칭은 따뜻함, 시작, 그리고 열림을 상징한다. 이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대표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충장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이 선보이는 다양한 식품, 굿즈,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여하는 10여 개 사회적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제품과 굿즈, 전통 먹거리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소개 존과 기업별 안내 인포그래픽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디자인 숨은 단순 판매 방식을 넘어, 체험과 공유를 통한 판매 활동을 이웃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운영하자는 새로운 기획 의도를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충장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온마켓’은 릴레이 스토어 형식으로 계속 운영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진흥원은 이번 ‘온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재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남권총괄본부장은 “충장축제라는 대표 지역 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현실 모델링 서비스, 인프라 구축의 복잡성 해소 실마리

    첨단 기술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현실 세계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은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끊임없이 도전 과제로 남아있다. 기존의 설계 및 시공 방식으로는 실제 환경과의 미묘한 차이를 완벽하게 반영하기 어렵고, 이는 예산 초과, 일정 지연, 그리고 잠재적인 안전 문제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어려움 속에서, Bentley Systems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이러한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Bentley Systems는 최근 ‘Year in Infrastructure 2025’ 행사에서 현실 모델링 서비스(reality modeling services)를 Cesium 플랫폼에 통합하여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이다. 현실 모델링은 실제 지형, 건물, 시설물 등을 3D 디지털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로, 이를 Cesium이라는 개방형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현실 모델링 서비스가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성과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이다.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생성된 고해상도 3D 모델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예를 들어, 지반의 실제 상태, 기존 구조물의 미세한 변형,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등을 모델링을 통해 사전에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Cesium 플랫폼과의 통합은 이러한 현실 모델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보 불일치로 인한 혼란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Bentley Systems의 현실 모델링 서비스가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 인프라 구축 사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현실 세계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정확성을 높이고 비용 및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 전반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사태, 국민 보호 위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책 시급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및 감금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정부의 근본적인 책임에 대한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이러한 안타까운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업 사기 및 감금 범죄의 심각성을 분명히 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체포된 범죄 연루자들 가운데 우리나라가 5~6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며, 캄보디아에 억류된 피해자들의 소식에 우리 국민들은 물론, 자녀나 이웃을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까지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민적 불안감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증명한다.

    이에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의를 가속화하여 치안 당국과의 상시적인 공조 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실종 신고된 우리 국민들에 대한 확인 작업도 지체 없이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가용한 방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는 단순히 범죄 대응에 그치지 않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유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 또한 서둘러야 하며, 재외공관이 국민의 도움 요청에 즉각적이고 상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와 인력 및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졌다. 특히, 예산 문제로 인해 업무 수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을 주문한 것은, 정부의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비상한 대응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외풍이 실물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고, 특히 물가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한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활성화, 시장 다변화를 통한 의존도 완화라는 경제 체질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경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나 부동산 시세 조작과 같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예고하며, 시장 질서 일탈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지침들은 캄보디아 사태를 비롯한 다양한 위협 요인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종합적인 의지를 반영한다.

  •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의 연결성 부재, ‘BIM’으로 해결 나선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의 복잡성과 방대함은 각기 다른 시스템과 데이터를 사용하는 주체들 간의 정보 단절을 심화시키며 효율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연결성의 부재는 프로젝트의 지연, 예산 초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인프라스트럭처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설계, 건설, 운영 등 인프라스트럭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파편화되고 통합되지 못하는 상황은 새로운 기술 도입의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가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벤틀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반 레이어로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단절된 정보 흐름을 개선하고,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동일한 정보에 접근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Bentley Infrastructure Cloud Connect가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은 그동안 겪어왔던 연결성 부재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편화된 정보가 통합되고 실시간으로 공유됨으로써 프로젝트 관리의 투명성이 증대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인프라스트럭처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는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 ‘게임 강국’ 도약 과제, ‘몰입’과 ‘노동’ 사이의 균형점 찾기

    대한민국이 세계 3위의 게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모색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복합 문화 공간 ‘펍지 성수’를 방문해 ‘세계 3위의 게임강국으로 레벨업’이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게임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K-컬처’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주재한 첫 번째 게임 산업 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게임은 미래 핵심 문화산업’이라는 기치 아래, 대통령은 게임사 대표, 게임 음악 및 번역 전문가, 청년 인디게임사 대표, 게임인재원 학생 등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AI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다른 사람의 세계도 볼 수 있는 것이냐”, “이 세계에서 차 하나를 사려면 몇 시간 일해야 되느냐”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게임의 몰입도와 현실 경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했다. 이는 단순히 여가 활동으로 치부되던 게임에 대한 인식을 ‘미래 핵심 문화산업’이자 ‘국부 창출 및 일자리 마련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시사한다. 대통령은 문화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게임 분야를 강조하며, 게임에 대한 기존의 마인드 셋 변화와 함께 몰입도를 산업적으로 재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게임 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양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개발자와 사업자들의 효율성 증대 요구와 더불어 고용된 노동자들이 혹여라도 소모품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노동 시간 집약적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정부의 깊은 고민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책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통령은 양측의 의견을 모두 신중하게 고려하여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혁신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과 근로자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진행된 비공개 토의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주변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AI 기술 등을 활용해 작은 회사의 창의력을 증대시킬 기회가 생기고 있음을 언급하며, 산업으로서의 게임 진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는 게임을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인디게임 업체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는 “작은 규모의 지원이라도 보다 많은 팀들에게 제공되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 의견을 경청하며 노동시간, 문화콘텐츠 수출 비중, 미래 성장 가능성, 원작 저작권 및 멀티 유즈 여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원 확충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국가 경제와 문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3위의 게임 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개발 환경 조성, 혁신적인 기술 도입,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임 개발에 헌신하는 인력에 대한 균형 잡힌 지원과 보호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25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