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경제

  • 금융권 취업난, 청년들의 절박함에 금융위는 ‘인큐베이팅’을 약속하다

    사회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이 청년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9월 22일, 금융위 청년인턴들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 진로, 그리고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그들의 간절한 바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두드러진 주제는 금융권 취업이었다. 다수의 청년인턴들은 금융권으로의 취업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었으며, 금융권이 이들에게 보다 충분한 일 경험 기회(인턴십 등)와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는 올해 8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3만 3천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구직자가 몰린 현상과 맥을 같이하며, 금융권 일자리를 향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러한 청년들의 열망을 금융권에 충분히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을 약속하며, 금융권이 청년들의 니즈에 부응하도록 지원할 것임을 시사했다.

    권 부위원장은 또한 지난 9월 19일, 청년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청년에게 기회가 부족한 사회’라는 진단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일자리(창업 및 취업), 자산 형성, 금융 교육, 재무 관리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가 청년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간담회를 넘어,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이번 오찬 간담회는 취업 활동을 하는 청년인턴들에게는 진솔한 조언과 대화의 장이 되었으며, 금융위원회에게는 새 정부의 청년 금융 정책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동대문 패션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 12월까지 연장 운영

    동대문 패션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 12월까지 연장 운영

    동대문 패션 상권이 겪고 있는 ‘소비 침체와 판로 확보의 어려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의 급증은 오프라인 도매 상인들에게 더욱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패션허브가 운영 중인 ‘동대문 도매상인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당초 8월 종료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2월까지 연장 운영된다는 소식은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연장 결정은 단순한 운영 기간 확대를 넘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팝업스토어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서울패션허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동대문 도매 상인들이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연장은 이러한 팝업스토어가 브랜드 참여 확대와 상품 구성의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즉, 도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생산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만약 이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면, 동대문 패션 상권은 온라인 채널에 집중되었던 소비 흐름을 오프라인으로 일부 회복시키고, 나아가 도매 중심의 상권 이미지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리테일(소매)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동대문이 단순한 도매 시장을 넘어, 한국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복합적인 패션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아시아 저당 시장 공략 위한 ‘장벽’ 넘어섰나

    차세대 감미료 시장에서 ‘저당(低糖)’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삼양사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알룰로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자사의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탕 대체재로서 알룰로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는 신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까다로운 안전성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장벽’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기존 식품이 아닌 새로운 원료를 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중국에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이러한 신식품 제도를 운영하며, 해당 원료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넥스위트 알룰로스의 중국 신식품 승인은 이러한 복잡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했음을 의미하며, 삼양사가 아시아 저당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발판을 마련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승인을 통해 삼양사는 중국 내에서 알룰로스를 식품 첨가물로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그동안 잠재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규제 문제로 인해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알룰로스의 특성이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릴 경우, 삼양사의 넥스위트 알룰로스는 아시아 저당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삼양사가 이번 신식품 승인을 발판 삼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저당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명보험, 위기 속 ‘진가’ 조명…Coventry, ‘인식 제고의 달’ 맞아 파워·유연성·가치 재조명

    생명보험, 위기 속 '진가' 조명…Coventry, ‘인식 제고의 달’ 맞아 파워·유연성·가치 재조명

    갑작스러운 재정적 위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은 개인과 가족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생명보험은 단순한 사후 보상을 넘어, 삶의 예기치 못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서 그 진가를 발휘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모든 보험계약자에게 생명보험이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와 유연성, 그리고 잠재된 힘을 재조명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생명보험 세컨더리 마켓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Coventry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생명보험 인식 제고의 달(Life Insurance Awareness Month)’을 맞아 생명보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 Coventry는 생명보험이 단순히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라는 수동적인 개념을 넘어,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능동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는 보험 계약자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보험이 제공하는 금융적 지원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계획된 미래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Coventry의 이번 움직임은 생명보험의 본질적인 가치를 현재의 삶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키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기존의 생명보험은 주로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사후 보장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Coventry는 생명보험이 가진 다양한 금융적 특성과 세컨더리 마켓의 혁신을 통해 보험 계약자들이 생존 시에도 보험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그 파워와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생명보험을 더욱 매력적이고 실질적인 재정 관리 도구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생명보험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Coventry가 생명보험의 파워, 유연성, 그리고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는 생명보험이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험 계약자들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대비하고 더욱 안정적이며 유연한 재정적 미래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생명보험은 점차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더욱 필수적이고 강력한 금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석 명절, ‘명절 물가 안정’이라는 숙제 앞에 놓인 농식품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사과, 배와 같은 주요 과일의 가격 상승은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 22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사과 선별 및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주요 과일의 수확 및 유통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농축산물 정부 할인 지원과 함께 생산자 단체, 유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할인 행사를 추진하여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을 맞아 농가들의 출하 의향이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에도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 장관은 APC 방문에 앞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명절 성수기 출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막바지 생육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사과, 배를 포함한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도매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추석 성수기 공급량 또한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확 시까지 생육관리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과(홍로) 도매가격의 경우, 추석 3주 전 기준으로 평년 50,819원/10kg에서 2025년 59,266원으로 평년 대비 16.6%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18.4%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도매 가격 역시 8월 하순 75,735원에서 9월 중순 60,946원으로 9.0%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중소과 중심의 과일 실속 선물세트 공급량을 전년 10만개에서 2025년 15만개로 확대하고,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사과·배 3개들이 소포장 팩 10만개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 한국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경제협력 강화 방안 모색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9월 22일(월) 개최된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의 면담은 양측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제기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번 만남은 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금융 안정을 위한 핵심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기획재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언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회원국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면담은 단순히 현안 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구체화된다면, 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적 번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추석 대목 앞두고 서민 부담 가중시키는 물가 불안, 정부, 대책 마련 나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대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명절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발생하는 각종 농축수산물 가격의 불안정성은 가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2일, 주요 농축수산물 유통의 중심지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의 실제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잠재적인 물가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국무총리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각종 농수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살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물가 급등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서민 생활과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은 명절을 앞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과제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시장 관리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은 물가 안정이라는 민감한 민생 현안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될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둔다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려는 국민들이 보다 안정된 물가 속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주요 소비 시기를 맞아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 추석 명절, 서민 부담 가중시키는 농축산물 고물가 문제, 국무총리가 직접 나선 이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풍요로움을 나누는 기쁨의 시간이어야 하지만, 연일 치솟는 식료품 가격은 명절 분위기를 반감시키고 가계 경제에 적지 않은 압박을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명절 물가 안정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2일,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가격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직접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었다. 특히 명절 성수품으로 꼽히는 농축산물의 가격 변동 추이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물가 상승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무총리의 현장 점검은 고물가 시대에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되고,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물가 안정을 넘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엔저와 배춧값 상승, 김치 수출 위협 속 ‘수출국 다변화’로 돌파구 모색

    최근 ‘엔저(円安)’ 현상과 배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본으로의 한국 김치 수출길이 험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일보는 9월 22일자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이 한국 김치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지난해 대일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김치 산업이 직면한 특정 ‘문제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을 ‘시장 다변화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해석하며, 김치 수출은 오히려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김치 수출액은 2019년 10억 5천만 달러에서 2024년 1억 6천 4백만 달러로, 수출량 또한 29,628톤에서 47,053톤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한류 확산과 K-푸드에 대한 관심 증대가 김치 수출을 견인한 결과이며,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었던 김치 수출 시장은 이제 미주와 유럽으로 그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며 성공적인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 2019년 수출액 상위 10개국에서 일본이 52.6%를 차지했던 점유율은 2024년 33.0%로 감소한 반면, 미주·유럽 지역의 점유율은 22.7%에서 46.1%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특정 국가의 경제 상황에 따른 수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이러한 시장 다변화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김치 수출업체들은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개발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김치종균 보급사업’을 통해 김치의 품질 유지 기간을 60일 이상 연장하여 미주·유럽 등 장거리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과발효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절임염수 재활용설비 구축사업’은 소금 투입량 절감과 폐수 처리 비용 감소를 통해 김치 제조 원가를 낮추어 수출용 김치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과 업계의 노력이 지속된다면, 한국 김치는 엔저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출 감소세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종균 보급과 절임염수 재활용과 같은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김치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안정시켜, 결국 ‘수출길 험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업체의 생산 원가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김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 관세 애로, ‘119 플러스’로 한층 강화된 지원 체계 출범

    최근 통상 환경의 급변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관세 관련 애로사항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기존 ‘관세 대응 119’를 ‘관세 대응 119 플러스’로 개편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관세 대응 119’는 9월 18일까지 총 7,708건의 관세 애로를 접수하고 상담하는 성과를 거두며 통합 상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다수의 기관이 연계된 복잡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정책이나 서비스로의 환류 과정에서는 일부 어려움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는 ‘관세 대응 119 플러스’를 통해 기존의 애로 접수 및 상담, 유관기관 사업 안내 기능에 더해,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과 신규 서비스 및 정책 개발로의 환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관련 유관기관에 119 전담관을 지정하여, KOTRA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협업을 통해 끝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다양한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세 애로 유형과 지원 성공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 및 공유하여 이를 새로운 서비스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관세 대응 119 플러스’ 개편과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도 도입된다. 우선, 미국 정부에 대한 수출 기업의 관세 애로 관련 의견서 제출 지원, 미국 관세청 사전 심사 제도(CBP E-ruling) 신청 컨설팅, CBP 사후 검증 요구 자료 대응 지원 서비스 등이 9월 중에 신속하게 개시된다. 또한, 철강 파생상품 기업들을 위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된다. 기존의 피해 기업 자금 지원(1,700억원), 공급망 상생 협력 강화(4,000억원 지원 효과), 함량 가치 산출·증빙 컨설팅 지원 등과 더불어, 전용 상담 창구 운영 및 미국 현지 전문가와의 상시 1:1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9월 22일(월) 김정관 장관이 KOTRA에서 주재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기업 지원 간담회에서 논의된 을 바탕으로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는 관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저하, 파생상품 함량 가치 산출의 어려움, 관세 관련 정보 파악의 제한성 등을 주요 애로 사항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산업부와 유관기관들은 지난 9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관세 대응 119 플러스’를 통한 정책 환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간담회 이후 열린 ‘철강 파생상품 관세대응 설명회·상담회’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그는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의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관세 대응 119 플러스’로의 확대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관 합동 수출 현장 지원단 및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신규 서비스와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